내년 칠곡군 예산안이 올해보다 10% 증액될 예정인 가운데 칠곡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생활개선사업을 비롯한 관련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4일 칠곡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예산규모는 총2천805억3천2백만원이며 올해 당초예산 2천540억9천6백만원보다 10.4%증가했다.
일반회계는 2천29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08억3천2백만원이다.
지난달 24일 개최된 칠곡군의회 제171회 제2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배상도 칠곡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08 군정추진성과를 분야별로 발표하고 2009년도 주요 군정목표를 제시했다.
2008 군정추진성과로는 왜관3공단지정, 물류중심도시에 걸맞는 사회기반시설 구축, 대형민간사업 마무리, 주거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복지인프라 구축과 평생교육 기틀 조성 등이 있었다.
2009년도 군정계획안에 의하면 많은 일자리 창출과 시승격에 대비한 기반시설 마무리, 화합을 통한 안정적 발전이 주요역점사항으로 대두됐다.
칠곡시 승격에 대비 체계적인 지역개발이 추진된다.
지난해 수립된 장기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편리한 도시공간 체계를 구축하고 군 관리계획을 내년초에 완료해 인구 20만명의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 건설을 목표로 두고 있다.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왜관3공단을 조기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제3공단은 올해 안에 토지공사와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각종 영향평가와 실시설계,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를 동시에 실시해 공기를 단축해 2011년 완공할 예정이다.
지천면 금호리 일원에 146만㎡의 왜관4공단을 조성하고 북삼읍 오평리에 148만㎡ 오평공단을 조성해 낙동강을 축으로 한 거대한 산업벨트가 만들어진다.
북삼 율리 택지개발사업은 내년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하며 인구 1만5천명이 생활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신도시가 만들어진다.
물류 중심도시에 걸맞는 도로망 확충이 이뤄진다.
지천∼매천간 사수재 도로는 내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며 개통시 국도를 이용해 10분대에 대구권 진입이 가능하다.
올해 말 완공되는 약목∼김천간 국도4호선에 이어 왜관∼하빈간 국지도 67호선도 내년 6월 완공된다.
계속비 사업으로 확정된 왜관∼석적간 국도 67호선은 공사중이며 2010년 완공된다.
왜관∼다부간 국지도 79호선, 지천∼가산간 지방도 923호선 등 주요도로가 조기확장된다.
자연이 살아있는 깨끗한 칠곡을 건설할 예정이다.
4만2천톤으로 증설된 왜관하수처리장과 분뇨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고도처리시설과 슬러지 처리시설을 내년 완공한다.
1천억원을 투입해 2012년 완공 목표로 하수관거 정비 BTL사업을 추진해 낙동강 수질 보전에 나선다.
평생교육과 더불어 유능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교육 도시가 조성된다.
군립대학인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고 전공과목을 늘린다.
찾아가는 평생학습대학을 확대하고 마을마다 평생학습 지도자를 양성한다.
북삼고등학교에 이어 석적고등학교를 건립하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와 함께 30억원의 호이장학금을 조기조성한다.
군립도서관에 이어 북삼도서관을 건립해 읍면단위로 지역 실정에 맞는 도서관 건립을 확대해 나간다.
또, 모두가 함께 잘사는 복지사회 건설, 농업 경쟁력 향상과 전문 농업인 양성,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체육진흥, 저탄소 녹색성장 기틀마련, 칠곡시 승격이 주요군정목표로 제시됐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한마음으로 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개발을 이끌었던 것처럼 다시 한번 뭉쳐 염원하는 칠곡시 건설을 이루자”고 결의했다.
박태정 기자 ahtyn@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