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체력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시범학교 운영보고회가 지난 달 25일 지역 중·고교 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학생건강·체력평가시스템(PAPS)적용을 통한 학생건강·체력향상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선산고가 지난 3월부터 1년 과정으로 실시한 시범학교 운영결과에 대한 현장 보고와 함께 수업 현장을 참관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임은기 선산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과 어울려 심신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인간교육의 기본 목표”라며 “선산고는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PAPS시범학교로 지정돼 1 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향상과 학교체육 발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임 교장은 “그 동안 어려운 과정에서도 시범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준 지도 교사와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교과부 및 도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선산고는 이번 사업을 위해 ‘학생 건강, 체력평가 시스템’을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작용 및 양방향 상담이 가능한 ‘웹 팝스’ 프로그램과 웹 기반으로 운영이 가능한 ‘자동화 팝스’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동이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1,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 사업은 체지방 측정, 악력 검사, 제자리멀리뛰기, 종합유연성 평가, 자세 및 자기신체 평가, 오래달리기 등 체육수업을 통해 실시가 가능한 평가 부문을 선정해 이를 학생건강·체력평가 시스템에 적용 했다.
사업 결과 고도비만군 학생의 경우, 지난해 4월에 10명이던 것이 올 3월엔 고도비만 1명, 경도비만 6명, 과체중 3명으로 현저히 줄었다. 또 4개월 후인 지난 7월 평가에선 과체중 3명 중 1명이 정상을 나타냈으며 전체적으로 체지방률 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선산고는 이번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일선 고등학교의 학생체력증진과 체육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기반 여건을 조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정재훈 기자〉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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