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광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직업교육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위한 전문계고교 마이스터고 공모에서 ‘모바일 마이스터고’에 선정됐다.
마이스터고는 특정산업 분야 최고의 기능 인력을 양성해 협약된 첨단 산업체에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전문계 고등학교로 산업계의 수요와 변화에 대응성을 제고시켜 직업교육 최적의 성공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이로서 금오공고는 학생들에게는 수업료 면제, 기숙사 입사, 해외 선진 직업교육 기관 탐방 연수 등의 특혜와 취업시 사내대학 및 계약학과에 진학 기회 부여, 군 입영 4년 연기 등 파격적인 혜택이 부여되고, 공모에 의한 교장 초빙과 최적의 산학겸임 교사 활용, 교과서 개발과 교육과정의 운영 등에 많은 자율권이 부여된다.
금오공고는 기존의 기계과, 전자기계과, 전자과, 정보통신과 등 4개과 학년별 11학급(급당 35명)에서 모바일 중심의 금형가공과, 공정자동화과, 통신전자과 등 3개과 학년별 10학급 200명으로 2010년 입학할 신입생부터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금오공고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지원과 함께 내년부터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된다.
이광시 금오공고 교장은 “지난 해 1차 선정에서 탈락한 교훈을 토대로 전 교직원이 하나로 뭉쳐 금오공고의 명성을 되찾고자 심기일전 한 결과 이번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그 동안 사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구미시와 시·도의원, 교육위원, 기업체 대표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달 1일자로 명예퇴임하는 이 교장은 “30여 년 전 공업입국의 꿈을 안고 개교한 금오공고가 국가산업인력 양성에 많은 기여를 해 왔는데 마이스터고 선정을 통해 실업교육의 제2중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훈 기자〉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