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9일 치러질 경상북도교육감 재·보궐선거가 교육전문직 대 행정전문직 간의 양자 구도 속에 3명의 예비후보자가 경상북도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후보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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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63) 전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지난 달 8일 가장 먼저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4일 후 12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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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58) 전 경상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이 등록을 마치고 일찌감치 선거전에 돌입 했다.
이어 지난 5일엔 유진선(49) 대경대학 총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면서 선거중반 3파전을 전망케 하고 있다.
교육전문직 출신으로 가장 먼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발 빠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이영우 예비후보는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김천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교육대학을 나와 뉴욕주립대학교를 졸업한 김철 예비후보는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교육과학기술부 공보관 등을 거쳐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경상북도 부교육감을 역임했으며 지난 달 7일까지 부산대 사무국장으로 재직했다.
유진선 예비후보는 영남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32세의 젊은 나이에 대학을 설립했다.
현재 대경대학 총장으로 재직 중인 유진선 예비후보는 혁신적인 교육 경영을 바탕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후보군이 가시화 되면서 후보자별 선거조직 구성에 따른 ‘줄서기’도 치열해 지고 있다.
출신지역과 출신대학에 이어 지역 연고에 이르기 까지 동원 가능한 모든 ‘줄서기’가 선거에 오르내리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 할수록 치열한 접전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구미지역 A중학교의 모 교장은 “후보 2명 모두가 친분이 있는데 어느 후보를 지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칫 눈 밖에 나서 고초를 겪는 것 보다 차라리 중립을 지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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