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농협(조합장 황종호)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선산여종고에서 선산읍 27개리 지역 원로조합원 및 가족들 대상으로 대대적인 효의 한마당을 펼쳤다.
2004년 05월 17일(월) 01:2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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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을 포함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총동창회, 아리 풍물단 및 민요반, 농협 청년부, 영농회,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 및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하여금 행사의 가치를 더욱더 높였다.
기존의 찾아다니는 마을별 경로행사에서 이제는 지역 전체를 무대로 남녀노소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게 하는등 지역민들로부터 “효”의 모범적인 행사로 칭찬이 자자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특징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안내하고, 직접 음식을 나르는등 꽃을 손수 달아주어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우게 하는 뜻깊은 실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또한 풍물단, 스포츠댄스등 농협 자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할수 있어 비용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날 황종호 조합장(원내사진)은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산농협의 성장은 조합원뿐만아니라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행사를 통해 작은 보답을 할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선산농협은 조합원을 위해 일찌감치 조합경영개선을 실시하여, 2001년 7억원의 적자농협에서 2002, 2003년도에는 3, 4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흑자 농협으로 승승장구의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도 결산결과 출자배당 6%, 사업준비금배당 13.5%, 이용고배당 3%라는 고율의 배당과 함께 6.7%의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에게 비료를 무상으로 지급했다.
또한, 지난 12월 과장급 이상간부직원들은 특별상여금 40%인 2천만원의 소농기구를 구입해 조합원들에게 지급하는등 지역에서 진정으로 농민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역학교 출신 우수한 학생이 지역고교진학 및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항공대등에 진학시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총3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어 조합원 자녀교육비에도 큰 보탬을 주고있다.
〈박명숙기자pak@kbjungb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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