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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가 23일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린다.
2004년 05월 17일(월) 02:14 [경북중부신문]
 
 구미시, 구미시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구미시댄스 스포츠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에 재학중인 댄스 스포츠에 재능있는 선수를 조기발굴, 댄스 스포츠의 발전과 국내 및 국제경쟁력을 대비한 꿈나무로 성장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또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건전한 대스스포츠의 보급과 이를 통해 국민체력향상과 화합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댄스 스포츠의 역사와 당면과제〉
자료제공: 국민생활체육 구미시 댄스스포츠 연합회
 국민의 소득이 증대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국민의 사회적 범위가 확대되고 그 종류도 다양화된다. 이는 과거 선진국에서 나타난 현실이었고, 개발도상국가들에 있어서도 국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면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회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댄스스포츠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댄스 교습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대학은 대학대로 교육프로그램을 개편, 확충할 것이 당연하다고 하겠다. 이와같은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댄스스포츠 발전을 위해 댄스 스포츠 역사와 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웃 일본에서는 1860년대에 서양문화의 영향을 받기 시작하여 서양춤도 받아들이게 된다. 고유의 춤만으로는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현재 일본은 댄스협회등을 일원화하는 것과 아울러 댄스교사 자격을 국가검정으로하고 댄스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통일하는 등 새로운 문화정책을 수립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890년경 이하영씨가 미국 공사 재임시 보스턴 왈츠를 배웠다는 기록이 있고, 귀국 후에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탁 호텔에서 샴페인을 들며 사교춤을 즐겼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50-60년 전인 1930년 경에는 춤에 대한 전문교사가 없고, 쇼단의 안무가였던 윤은석씨가 일본을 자주 왕래하며 춤을 배우고 영국황실무도교육협회에서 발간하는 "BOOK DANCE"라는 책으로 독학을 했다고 한다. 해방이 되어 미국 군인들에 의해 서양 춤을 다른 문화의 경우와 같이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으나 그래도 자유당 시대를 거치면서 고위 장성급 모임에서는 댄스파티가 부부동반으로 건전하게 행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선각자들 중에서 서양풍의 사교댄스를 문화인답게 슬기롭게 배워 하나의 연가선용을 위한 스포츠로서 자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즉 서양춤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사용법을 제대로 배우고 전파하여야 한다는 취지로 계몽적인 역할을 담당한 사람과 단체가 생겨났다. 그 중에서도 체육인으로서 영국에 유학한 경력과 또 많은 국제모임이나 세미나에 참석한 경력을 가지고 1970년에 한국무도 교육협회를 설립했다. 이는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우리나라의 첫 무도 선수권대회는 1959년 장충 체육관에서 한국일보 주최로 열렸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1988년 올림픽 유스캠프에서 댄스스포츠의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업적을 갖게 되었다. 즉 댄스 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서울 올림픽 기념 국제댄스스포츠 경기대회 직후의 무도학원 양성화 노력과 1990년 체육시설 이용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계기로 무도인들은 무도학원과 무도장을 법적으로 체육시설에 포함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실패로 끝났다. 정부는 1991년 풍속영업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무도계를 지원 육성하기 보다는 억압을 하고 제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무도인들은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샌스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1995년 4월 국제올림픽 위원회에 댄스스포츠의 등록을 계기로 1996년 IDSF제3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무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아시아댄스 스포츠 연맹의 창설을 지원할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2006년 동아시안 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 역시 2003년 12월22일 대한체육회 &올림픽 위원회에 대한 댄스스포츠 경기연맹이 준 가맹단체로 정식 승인되어 명실공히 엘리트체육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는 지방강좌를 개설, 운영하여 교양강좌로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는 꿈나무들을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특기적성 교육으로 댄스스포츠를 채택하고 있다.
〈발전과제〉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도 사교춤을 바라보는 태도가 긍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그 실질적인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사교춤이 단지 여흥을 위한 것만이 아닌 하나의 스포츠로서의 큰 역할을 한다는 이유 때문일 것이다. 특히 경기용 춤인 댄스스포츠는 스포츠로서의 비중이 크다고 할수 있을 것이다.
 댄스스포츠가 사람에게 여러 가지 쾌감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쾌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데 그쳐서는 안된다. 모든 스포츠가 여러 가지 에티켓을 지켜야 하는 것과 같이 댄스 스포츠에 있어서도 관련 에티켓을 지킴으로서 우리의 생활 수준이나 문화수준을 높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제공:구미시댄스스포츠연합회〉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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