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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긍정의 구미시민들은 나눔을 실천하는 위대한 시민들입니다
서 윤 석 단 장
한 국 수 자 원
구 미 권 관 리 단
2009년 03월 17일(화) 05:23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경제가 어렵고, 낙동강이 다이옥산 파동과 가뭄 등으로 몸살을 앓아도 금오산과 낙동강에 봄이 왔습니다.
 저는 금년에 구미에 온 새내기로서 구미 시민 분들에게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긍정과 나눔의 정신과 실천을 보았습니다.
 “身水不二 신수불이 - 같은 물을 먹는 사람들은 같은 성정(性情)을 갖는다.” 라는 낙동강공동체 복원을 위한 일들이 2005년부터 안동댐 지역 둘러보기 프로그램, 안동에서 휴가보내기 운동 등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에 구미문화원이 제창하여 안동문화원과 교류협정을 맺었습니다. YMCA의 안동과 구미간 미래세대 교류가 정례화 되었습니다. “낙동강알라들 세계를 가다”라는 안동댐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구미사람이 아이디어를 내었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은 경북북부는 물론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일원에도 많은 고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특히 홀로 남겨진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소년소녀가장의 고통을 가만히 두고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구미 새마을회는 영덕지역에 13,000개의 병물을 보냈고 이어서 1977년 결성된 재구미 강원도민회는 태백지역에 15,060개의 병물을 보냈습니다. 이 숫자는 태백에서 발원한 506Km의 ‘낙동강은 하나다’ 라는 身水不二 신수불이 낙동강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 경제가 어렵습니다. 지난해 희망과 긍정의 바이러스를 만들어 퍼트린 것에 이어 금년 초부터 구미사람들의 나눔의 실천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우뚝 선 금오산의 긍정과 아래로 흘러가는 낙동강의 나눔을 늘 가까이 하는 YES 구미사람들은 그래서 위대하고 찬란한가 봅니다.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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