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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사건사고>
2009년 03월 17일(화) 05:47 [경북중부신문]
 
재생휘발유 26억원 유사수신행위

 대구동부경찰서는 폐비닐, 폐타이어를 이용해 재생휘발유를 생산하는데 투자하면 단기간에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현혹시켜 투자자 황모씨(여,43)로부터 1천만원을 투자받는 등 지난 7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799명으로부터 총26억 상당을 6단계의 다단계 방식을 이용 유사수신행위를 한 대구 동구 소재 모회사 대표 정모씨(53)를 구속하고 달아난 회장 김모씨(40)를 지명수배하고 주요간부 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모회사를 25억원에 인수해 재생휘발유를 생산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자금을 끌어 들었으며 실제로는 계약금 3천만원과 운영자금 1억2천만원만 투입한 채 나머지 인수자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걷어들인 26억원 중 19억원은 수익배당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재생휘발유를 생산하여 수입을 창출하는 회사운영이 목적이 아닌 유사수신행위를 위해 위장으로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3개월만에 원금의 130%이상의 이익금을 준다는 말에 현혹돼 투자하였으며 판매원, 팀장, 과장, 부장, 국장, 본부장 등 6단계의 다단계 조직으로 회원을 확장모집하다가 적발됐다.


내연녀 손녀 살해 60대 검거

 대구남부경찰서 지역형사3팀은 지난 11일 내연녀 손녀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김모씨(65)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7시 55분경 남구 대명동 소재 피해자의 주거지내에서 내연녀의 딸의 권유로 리조트건설 다단계사업에 8천만원을 투자해 손해를 입어 찾아갔으나 피해자가 무시한다는 이유로 목을 졸라 살해했으며 동일 오전 8시 20분경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근처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이불과 가스렌지 주변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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