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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적읍, 문화 복지시설 부족하다
인구는 중가, 시설확충은 제자리
칠곡군, 행정타운 건립 계획 밝혀
2009년 03월 24일(화) 04:54 [경북중부신문]
 
 칠곡군 석적읍에 문화 복지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뒤따르고 있다. 구미공단 인근 지역인 석적면은 주거지역으로 각광 받으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문화 복지시설은 인구 증가에 따라오지 못한다는 것.
 석적 주민들은 인근 지역인 북삼읍과 비교할 때 시설이 형편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인구도 석적읍이 북삼읍보다 더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석적읍 인구는 현재 2만 6천 4백명이 넘고 있어 북삼 인구에 배해 1천명 이상 많은데다가 4월께 이사 수요가 겹칠 것을 고려하면 석적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남율 2토지구획정리지구 사업이 진행 중이고, 성곡토지구획정리지구가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등 개발 요인들이 부지기수다.
 그런데도 북삼읍은 최근 1년 사이 평생학습복지센터를 개관했으며 북삼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석적지역은 이렇다할 문화 복지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역 주민들은 지난 2월 칠곡군 홈페이지 민원소리방에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역민들의 지적에 대해 칠곡군은 석적지역의 지가가 너무 높아 매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군의 한 공무원은 “석적복지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지주들과 수차례 협상을 했지만 보상가가 현실에 맞지 않아 더 이상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남율2토지구획정리지구내에 복지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는 행정타운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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