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선임과 관련, 적합한 적임자를 찾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선임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구미시장이 승인하는 것으로 전임 상임이사의 임기가 지난 달 23일부로 만료된 상태이다.
당초, 구미시설관리공단은 상임이사 임기 만료와 맞물려 기술직 사무관 중 한명을 선임, 구미시장의 승인을 득하려 했으나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당사자가 극구 사양함에 따라 원점에서 새로 시작하는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많은 대상 공직자들이 관심을 표명하는 것과 달리 상임이사 선임에 대해서는 대상 공직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앞전, 상임이사의 선임에 있어서도 당초, 상임이사로 선임이 확실시 되었던 모 공직자가 결국, 선임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던 선례가 있었고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을 밟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상임이사 선임과 관련, 대상 공직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을 보이는 이유는 공단 초창기와 달리 2년에서 3년 가까이 공직생활이 남아 있어 3년 임기의 상임이사로 근무할 경우 기간상의 이점이 없고 특히, 공직생활을 명예퇴직이 아닌 퇴직해야 하기 때문에 명예퇴직시 부여되는 한 계급 승진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구미시는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선임과 관련, 앞전 상임이사가 기술직 공직자 출신인 만큼 기술직 대상자 중 선임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행정직 대상자 중에서도 선임할 뜻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앞전 상임이사의 경우 당초, 행정직 대상자가 포기함에 따라 기술직으로 선회한 전례가 있다.
한편,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총 정원 1백21명에 1백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근로자복지회관, 환경사업소, 공영주차장, 지하공동구, 4공단 및 원평하수처리장 등을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조만간 봉곡, 선산도서관, 옥성자연휴양림 등도 위탁 관리를 맡게 된다. 〈임주석 기자〉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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