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이선우, 이하 경북경총)의 전직 지원 사업이 각광받고 있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해고된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일자리를 찾아주면서 고용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전직 지원 사업은 전직을 원하는 근로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도 노동부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경북도도 추경예산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지난 25일 컨소시엄 기관으로 경상북도, 한국노총 경북본부, 구미시, 경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지방노동청과 경북경총이 협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총과 한국노총이 손을 맞잡고 실업난을 해결하려는 의지로 탄생했으며 기존 관 주도의 재취업 알선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재취업 희망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노동부 산하기관인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재취업은 실업급여를 받는 대상자가 해당되지만 경북경총의 전직지원센터는 직장 경험자와 자영업자, 심지어 아르바이트 6개월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 재취업 알선 대상에 포함된다.
경북경총의 전직지원센터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전직자의 적성검사, 이력서 클리닉, 잡 서치, 면접 대응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으며 취업 후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도 철저를 기해 서비스 만족도에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경북경총은 지역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업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알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라 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체계를 가지고 있는 것.
장영호 경북경총 부회장은 “세계 경제가 침체하고 있는 시점에서 경북지역 기업들도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해 근로자들의 실업난도 발생하고 있다”며 “고용 유지가 최선의 방법이지만 차선책인 전직 지원사업으로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들은 경북경총 전직지원센터(☎ 054-461-5522)로 연락하면 된다.
※전직지원센터: 퇴직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심리적 안정부터 경력 전환, 역량강화, 취업정보 및 전략제공, 사후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개인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종합 컨설팅 서비스로서 단편적인 구직알선이나 헤드헌팅에 비해 한층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김정숙 기자 chindy2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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