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개고등학교가 2009학년도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선도학교 운영’ 대상학교에 선정돼 학력향상과 생활지도 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개고는 지난 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의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공모에 응모해 전국 100개 학교 안에 포함돼 2009년부터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 도 지정 시범학교’로 선정, 운영하게 됐다.
‘학생 수준별 진로교육 프로그램운영’을 주제로 운영될 이 사업은 사제간 사랑의 띠 맺기와 희망의 꿈 만들기,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기초 교과 학습 부진학생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일반 학생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적 우수학생 대상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2007∼2008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시범운영을 실시한바 있는 도개고는 교사 자신의 자기 연찬을 통한 능력 개발을 기반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수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교육과정 운영에 내실을 기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도개고는 농촌학교의 어려운 연건에도 불구하고 2009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대구한의과대 한의예과 1명을 비롯해 성균관대 2명, 한국항공대 2명, 단국대 1명, 건국대 1명, 건국대 2명 등 쉬도권 명문대학에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국공립대 9명, 4년제 대학 28명, 간호대학 4명 등 총 86명 중 79명이 합격하는 높은 진학률을 보였다.
구 도개고 교장은 “이번 시범 사업 핵심은 학생들에게 삶의 의욕을 심어주고, 학생과 교사의 유대감을 더욱 굳게 하며,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살린 진로지도에 맞추어져 있다”며“학생중심의 특성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랜 전통에 걸 맞는 명문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교장은 지난 2월 경일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 학교 교육발전에 새로운 촉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등학교장 교육행정리더십의 개선방안’을 논문주제로 바리표한 강 교장은 “중등학교장의 교육행정 리더십을 연구해 교육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제에 있어 갈등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목적으로 연구했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교육발전에 기여하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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