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구미시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 2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이번 경북도민체전에 구미시에서는 선수 및 임원 7백여명이 25개 전 종목에 출전, 강력한 우승후보인 포항시와 개최도시인 경주시와 막판까지 경쟁를 펼쳐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열매를 수확했다.
대회결과 막판까지 구미시와 순위경쟁을 펼친 포항시가 2위, 개최도시인 경주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2005년 제43회 대회는 안동시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대회의 막을 내렸다.
구미시가 지난해에 이어 2연패한 것은 구미시민의 화합된 저력을 밑바탕으로 체육 꿈나무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의 꾸준한 육성 및 육상, 씨름, 검도, 테니스 등 4개의 실업팀 운영, 제42회 대회를 준비한 체육인은 물론 시의회와 전 기관단체의 결집된 힘의 결과이다.
올해부터 처음 도입된 육상부문의 초·중등학생들의 선전은 꿈나무의 조기발굴·육성하고자하는 구미시 체육정책의 결과이며 특히 지난 대회에 하위 순위에 머물렀던 축구, 탁구, 핸드볼, 롤러 등의 종목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 종합우승을 하는데 뒷받침이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2003년의 종합우승을 지켜야 한다는 굳은 각오로 출전하여 육상, 배구, 핸드볼, 싸이클, 레슬링, 씨름, 검도, 보디빌딩 등 8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그 외 종목에서 상위의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구미시 체육회는 강력하게 도전하는 포항시와 개최지의 프리미엄을 얻고 있는 경주시를 이기기 위해 밤낮 없는 연습과 준비는 물론, 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동안 김규식 부시장, 윤영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원이 현장에서 머물면서 선수·임원의 격려와 전력을 분석하는 등 경기외적인 지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이끌어 낸 김국상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모든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만들어 낸 것이고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부족한 여고부만 좀더 보강을 한다면 어느 도시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며 임원·선수 육성·보강 및 사기진작을 위해서 충분한 예산의 뒷받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이번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경축 홍보물을 제작 설치하고, 5월 21일 선수단 해단식과 더불어 도민체전 2년 연속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임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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