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구미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지난 23일 한국산업단지 중부지역본부에서 김성조 국회의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안현호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구미시의회 의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락환 본지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중심지이자 수출전략기지로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구미산업단지가 시설 노후화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만큼 구조고도화 사업을 리모델링을 통해 경쟁력 회복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김성조의원은 “이번토론회 개최를 통해 구미산업단지가 다시 한번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익한 의견이 개진되길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윤종언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센터소장이 “구미산단의 현황과 리모델링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사회단체와 학계 등 각 계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구미산업단지 경쟁력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종언 소장은 기조발표에서 가장 오래전에 조성된 1단지의 노후화로 인한 단지 경쟁력 저하 현상을 지적하고 산업단지 리모델링 사업모델로서 소필지화 사업, R&D 중심의 디지털집적지로의 전환, 정주여건의 개선책 등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구미산업단지는 지난 1968년 착공해 1단지가 1973년 완공됐으며, 섬유 및 전자업종이 집적되어 있으며, 현재 1,164개사가 입주해 2008년 기준 367억 78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는 등 단일 산업단지로는 최대 수출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재철 기자 bjc714@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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