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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교원 명예퇴직 급감
올해 45명, 지난해 보다 87% 감소
기간제 교사 등 재 취업 어려운 탓
2009년 08월 18일(화) 06:04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최근 경기불황의 여파로 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구조조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 교원의 명예퇴직이 전년에 비해 80%이상 줄어 경기불황과 안정적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교원 재직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2009년도 명예퇴직자 현황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명예 퇴직하는 도내 교원은 45명으로 작년 8월말 347명에 비해 87% 가까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퇴직 교원 수는 유치원·초등학교 21명, 중·고등학교 24명이며 직위별로는 교장 6명, 교감 2명, 교사 37명이다.
 이는 타시도 감소추세와 비슷한것으로 명퇴자가 급감한 것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통과가 미뤄지는 데다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기간제 교사 등 새로운 직업을 구하기가 어렵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6개월 단위로 명퇴 신청을 받고 있는데 연금법 개정이 논의되기 시작한 2007년부터 급증세를 보였다가 2009년 2월 감소추세로 돌아서 2009년 8월에는 45명으로 전년도 대비 87% 감소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7년과 2008년 경 공무원 연금의 안정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면서 당시 600명에 가까운 교원이 명예직을 한바 있지만, 최근 연금의 안정적 보장, 경기불황 등의 심리로 인해 퇴직자 수가 급감 한 것으로 분석 된다”며 “당분간 이 같은 추세는 이어 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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