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이 지역 초·중학교 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방역체계 확립이 요망되는 가운데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통해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구미지역의 경우 8월 28일 현재,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자로 판명된 가운데 유치원생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초 지역 모 중학교의 학생 4명이 신종플루 확진자로 판명돼 격리치료를 받고 현재는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구미지역 경우 유치원 1개원을 비롯해 초·중 각 1개교 등 모두 3개교에서 신종인플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상북도교육청은 최근 개학과 더불어 신종플루에 감염된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교육청 학무과장을 대상으로 학교 신종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초기 확산 방지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각급 학교별로 ‘학교 일일 발열감시’ 체계를 재가동해 환자신고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며, 학교 내 환자 발생 시 휴업, 등교중지 등을 통하여 접촉규모를 최소화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환자규모 및 감염경로, 증상정도, 지역상황 등을 고려하여 학교장 책 임하에 방역기관과 협의하여 휴업여부 등을 신속히 결정토록 했다
학생 및 교직원 등의 각종 집단행사 참가 자제 지도 강화를 위해 집단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수학여행 등을 제한토록하고, 각종 대규모 행사참여를 금지토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예방수칙에 대하여 홍보를 강화하고, 학교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하여 발생현황을 신속히 전파토록 했다.
구미교육청 관계자는 “신종플루는 평소 손씻기만 제대로 해도 절반 이상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다른사람에게 확산 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8월25일 현재 경북도내 신종플루에 발생 학교는 초 2개교, 중 7개교, 고 7개교 등 16개에 감염 학생 수도 초 2, 중9, 고 10명 등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조정숙 기자 baboyalove2@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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