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자전거도로와 이용시설을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왔다. 하지만 문제를 지적하는 사람들은 자전거 이용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자전거 활성화로 이어A
2004년 06월 21일(월) 03:09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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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5년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은 심각한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법률이 제정이 되었다. 따라서 우리 구미시도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자전거 이용시설을 정비하고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우선적으로 원평동의 1번도로, 산업도로, 형곡동의 경은로, 공단동의 간선도로, 시청앞의 송정 간선도로 등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완료하였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고 이용하는 시민들은 도대체 눈에 띄지 않는다. 왜 이렇게 자전거타기 이용인구가 늘지 않는지! 그 원인이 무엇인지! 결론이 무엇인지, 정녕 해답은 없는 것인지, 답답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자전거 도시 상주를 한 번 찾아가 보자. 전국 자전거 총 보유현황 6,500,000대중 국민 1인당 보유 대수가 0.14대인데, 85,000대를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는 시민 1인당 2∼2.3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고 시(市)본청 내에 자전거계를 신설하여 자전거 정보를 홈페이지에 올려 자전거 뉴스, 자전거 이용 및 시설현황, 주말하이킹, 자전거교실, 자전거 이용 시범학교, 자전거 대리점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춘천시의 경우도 매년 9월 서면우회도로로 30km를 달리는 ‘춘천자전거사랑대행진’도 시(市)당국에서 보조금을 지원하여 활발한 민간참여를 유도해 내고 있는 실정이다. 구미시도 직접적인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전거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잔잔히 일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민간단체의 육성과 더불어 공무원 자전거타기 동호회 설립, 시민자전거 강습회, 교육장 운영, 캠페인, 지자체의 자전거에 관한 조례제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자전거 시설의 생활권내로 정착을 유도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참여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등에 보다 많은 예산집행과 관심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시의회와 관계당국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이 된다.
다가오는 7월 5일은 ‘자전거의 날’이다. 우리 구미시도, 시민도 다함께 동참하여 자전거타기에 앞장서 건강한 시민적 에너지를 충족시켜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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