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가 되고, 금오산 수박축제 위원회에서 주관, 구미시 농업인 단체의 후원으로 지역 농업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수박 축제를 통해 금오산 수박의 명성을 한 단계 높여나가 구미시 수박 브랜드를 전국에 알려 최고의 수박고장 이미지를 제고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날 축제는 참석자와 함께 하는 수박 당도 알아 맞추기, 빨리먹기, 무게 알아 맞추기, 이고 달리기, 상식 퀴즈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노래자랑, 무료시식행사, 여성농업인 학습단체회원들의 우리가락과 농악들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돋구기도 했다.
특히 관내 수박재배 농업인들의 수박왕 선발대회를 통해 상품의 크기, 당도, 색깔, 모형, 과피두께, 과육상태등을 심사해 금오산 왕수박과 큰수박을 가리는등 농민들의 수박재배 기술을 마음껏 뽐내 서로간의 경쟁심을 유발시켰다.
이날 왕수박 대상으로는 산동면 한영수, 금상에는 고아읍 이효식, 은상에는 장천면 박용문씨가 차지했으며, 큰수박 대상에는 해평면 이시열, 금상에는 고아읍 김영환, 은상에는 구미시 박명석씨가 각각 차지하고 시상금을 수상 받았다.
특히, 특별행사로 금오산 수박홍보관 설치, 우수농자재 전시 판매, 문자수박전시등 수박과 관련된 정보제공과 전국 공판장 경매사 및 중매인 초청 금오산 수박 명품화 심포지움등 학술 행사도 마련되어 농가들에게 유익한 행사로 평가 받기도 했다.
반면, 이날 수박농가들이 땀흘려 수확한 수박축제 행사인 만큼 애써 고생한 농민들은 땅 바닥에 앉아서 자축행사를 맞아야 하는 반면에 농민들을 위로 격려해 주기 위해 모여든 관계자들은 의자에 앉아 대접 받는 듯한 모습을 비춰 농민들은 행사준비의 미비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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