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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는 선산, 살려내라"
 도농 통합이후 선산읍 인구가 급감하는 등 시세가 갈수록 위축되는 가운데 읍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구미시를 항의 방문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04년 07월 05일(월) 03:56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선산가꾸기운동연합회 회장단 20여명은 지난 달 28일 시를 방문하고 시장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선 약속 때문에 시장 면담에 실패한 회장단은 시장 대신 면담에 나선 부시장을 대상으로 선산읍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시장면담을 계속 요구하다 여의지 않자 돌아갔다.
 이날 항의방문은 6월 2일 비상대책회의에 이어 6월24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 살기좋은 선산을 되살릴 때까지 무제한 결사 투쟁한다.”는 의지를 모은 결과에 따른 것이다.
 도농 통합 이후 10년 동안 선산읍에 돌아온 것은 4천명 인구가 감소할 정도로 시세 위축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린 회장단은 시군 통합 후 낙후되고 황폐화된 선산을 구미시가 책임지고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수립될때까지 궐기 대회등을 연다는 계획이어서 상당한 갈등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선산가꾸기 운동연합회는 오는 8월 초순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초순에는 시군 통합 10주년을 평가하는 총 궐기대회 개최를 통해 선산읍의 실상을 평가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모든 상가를 완전 철시하는 등 주민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구미, 대구, 서울 등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선산의 억울한 탄원을 호소할 예정이다.
 구미시 차원의 구체적인 발전방향 제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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