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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위해 열심히 일하는 후보를 선택하자
오는 6월 2일 지방선거 `진정한 일꾼 뽑을 기회\'
2010년 03월 16일(화) 04:06 [경북중부신문]
 
 앞으로 70여일이 지나면 지역 일꾼을 뽑는 8대 선거가 치루어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앞전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을 90여일 이전부터 받는 등 사전에 선거분위기를 띄우기에 많은 심려를 기울인 것이 사실이다.(군의 경우 광역의원은 제외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은 기존과 동일)
 그 만큼 선거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러나 이 같은 선거관련 기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지역민들이 느끼는 선거분위기는 차갑기만 한 것이 사실이다. 선거와 관련, 후보자 및 일부 정치인들을 제외하면 선거와 거리가 먼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런 와중에 한나라당이 지난 15일부터 후보자 신청을 받고 있고 야당인 민주당도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시민공천배심원경선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를 받고 있으며 자유선진당도 지난 14일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아직까지 선거분위기가 차갑기만 한 이유는 뭘까?
 지역민들이 선거를 외면하는 이유는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다.
 어떤 후보를 뽑아도 결국, 그 결과는 시민들을 위해 정치하기보다는 자신과 당의 이익만을 위해 정치를 행하기 때문에 믿음을 주는 정치가 아니라는 것이다.
 정치인들이 믿음을 주지 못하면 못할수록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정치, 아니 선거에 무관심 할 수 없다.
 지금 당장은 정치권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해도 선거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관심을 갖고 신중하게 후보, 즉 진정한 일꾼을 고른다면 기존 정치인들이 시민들을 두려워 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유권자들이 지역의 일반적인 정서를 떠나 진정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다면 지금보다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6월 2일, 8대 선거가 치루어진다.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일꾼을 뽑는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하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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