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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는 "특성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개선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지원형태의 변화와 함께 각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릴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
2004년 07월 13일(화) 09:47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형곡중앙시장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신평중앙시장의 가스배관 정비에 3천만원(추경에 확보 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시예산 지원은 대형할인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활성화 시키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함께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지역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할 예정인 대형할인점에 대응해 상권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각 재래시장마다 특징이 있는 먹거리나 상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실례로 신평시장은 시장내 상당수 음식점이 ‘돼지국밥’을 주메뉴로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내에서는 모르는 시민이 없을 정도로 지명도가 있는 음식이며 선산 및 장천시장 역시 예전 시장형태인 ‘오일장’을 활용,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기존 재래시장들이 단순하게 시 예산을 지원, 외형적인 변화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시장내 상인들도 먼저 각 시장마다 특화품목을 개발,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만이 쇼핑하는데 있어 편리한 대형할인점에 대응하는 방법임을 시장내 상인뿐 아니라 상가를 소유한 소유주도 되새겨야 한다고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임주석 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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