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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정 수습 가닥 잡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선거 후유증이 의장단의 노력으로 일정정도 결실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07월 26일(월) 05:40 [경북중부신문]
 
 제 92회 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이 10명내외였던 데 반해 정례회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는 23명 의원 중 21명이 참석해 유종의 미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윤영길 의장이 최근 후반기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의장으로서 대외 활동에 무게를 상대적으로 많이 두겠다.”고 밝힌 점도 주목을 끈다. 이는 상대적으로 의정내부 전반에 관한한 김택호 부의장에게 힘을 실을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볼수 있다는 점도 희망적이다.
 물론 당장에 문제가 풀린다고는 볼수가 없다.의원 상호간의 상처를 아물리려면 시간과 상당한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결 정족수가 모자라 상임위 활동이 파행으로 흐른 정례회 회기 기간과 폐회를 위한 본회의에 2명을 제외한 전의원이 참석한 것을 비교하면 상전벽해라고 볼수 있다.
 이처럼 후반기 의회가 고통을 거듭하며 제 위치로 복귀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차제에 의정 쇄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노력을 통해 거듭나는 의회상을 37만 시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특히 수의계약 관련 파문, 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후유증으로 대시민 인식이 부정적인 상황에 비추어도 의정쇄신을 위한 의지 표명은 후반기 의정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수도 있다.
 사실 지난 2월의 경우만 해도 의회는 의정쇄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인터넷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의정쇄신 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전체 의원간담회에서는 의원간 의견 일치에 실패함으로서 시민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당시 거론된 의정 쇄신 방향은 시민 간담회 활성화, 시정발전을 위한 시정질문 , 답변 규칙 준수, 의회 자료의 공개, 집행부에 대한 인격모독행위 예방,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정활동 결과 공개였고, 최근들어서는 의원의 수의계약등과 관련 이권 관여행위를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결국 의정소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하려는 의지표명은 시민단체와의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는 새로운 답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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