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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희망, 자연휴양림 조성 차질
 도내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다는 구미시의 행정이 예산부족 이유로 자연휴양림 조성에 차질을 빚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싸고있다.
2004년 07월 31일(토) 09:27 [경북중부신문]
 
 구미시 옥성면 주아리 산 144-1번지 일대 형제봉 자연휴양림.
 2000년 10월 시유림 151ha를 산림청으로부터 휴양림 승인을 받고 올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지난 12월에 착공 사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총사업비 66억3천만원(국비8천4백, 도비1천8백, 시비56억8천2백만원)중 현재 17억원밖에 확보되지 않고 있어 사업추진에 막대한 지장이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국비, 도비, 교부세는 이미 확보된 상태지만, 적극 지원해야할 구미시가 예산부족으로 현재 2억5천2백만원밖에 지원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40억원의 시예산이 부족한 상태. 현 예산으로는 진입로 1.3km(노폭 6-8m) 신설, 상수 및 배수, 전기, 통신등 기반시설부분만 금년도에 완공될수 있을뿐 산막, 휴양관, 청소년수련관등의 혜택은 수년을 기다려야할 처지다.
 그린구미를 지향하고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해야할 시가 예산부족이유로 추진사업에 브레이크를 걸고있다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기만 하다.
 특히, 휴가철과 주5일 근무제로 인해 산림휴양 문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 구미시는 금오산, 동락공원이 포화상태를 나타내며 지역유출로 인한 경제침체등 거센 시민들의 불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추진사업에 무관심한 행정은 책임을 져야한다는 여론이다.
 한편, 타지역 상주, 안동, 영주등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만 보더라도 휴양림조성에 30-50억원을 투자 2년안에 완공하였으며, 김천시 직지공원 같은 경우 160억원을 지원 관광명소로써 구미시민들에게도 큰 각광을 받을 정도로 사업의 취지를 드러냈다.
 이같은 일에대해 구미시 고아읍 한수일(57세)씨는 “200억불 수출탑을 자랑하는 구미시가 그린구미로써는 0점”이라며 “계획대로 휴양림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박명숙기자〉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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