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과 도의원간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2004년 07월 31일(토) 10:23 [경북중부신문]
지방의회 후반기 초두에 제기되고 있는 이른바 “ 시의원- 도의원 공조 협의체”의 활성화 주장은 전반기 의정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도의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일부 도비 지원 항목에 대해 이를 간과함으로서 일부 시의원을 중심으로 자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데다 구미출신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후반기로 들어서면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기 때문에 더욱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구미지역 교육환경 분위기 개선에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진 정보호 도의원은 교육환경 위원장에 되었고, 농촌지역의 활로개척에 앞장서온 것으로 평가되는 이용석 도의원이 농수산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또 김석호 도의원은 이철우 현 도의회 의장을 당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원- 도의원과의 협의체가 활발하게 작동될 경우 구미에 돌아오는 소득은 상당한 것이 사실이다. 교육의 경우 학교의 신설이나 개보수등과 관련된 예산의 경우 도비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농촌의 경우에도 농로 확포장, 경로당, 복지회관 등 대부분이 도비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계획, 기채 발행등 대형프로젝트 사업 대부분은 도심의를 거쳐 의결되거나 도심의를 전제로 행자부의 의결을 거처 사안이 확정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탄탄한 입지를 확보한 구미출신 도의원들과 협의체 운영을 통한 교류를 활성화할 경우 상당한 반사이익이 구미 발전을 위한 힘으로 돌아올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인 시각이다.
특히 시민들은 구미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과제인 선상역사 예산 확보, 경부고속철 역사 구미 인근 유치, 국도 건설, 대기업등 4공단 구미 유치를 위해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협의체를 운영한다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대한 당사자들의 입장도 긍정적이다. 실례로 김택호 부의장은 “ 37만 구미시민을 위한 길이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고, 시의원 출신으로 도의회에 입성한 정보호 교육환경 위원장은 일찌감치 “ 도의원을 잘 활용해야 구미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니냐”며 상호간 협조체제 구성에 적극적이었다. 김태환 국회의원 역시 “구미시 발전을 위해 서로가 머리를 맞댈수 있는 분위기 마련이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이에대해 시민들은 “ 총선을 거치면서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무소속 등으로 분파가 조성된 과거에 얽매여 구미시 발전을 위한 대의를 져버린다면 공인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니냐.”며, 대의적인 관점에서 시,도,국회의원 협의체 운영을 가시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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