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노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이 갈수록 어려움에 치닫고 있는 가운데, 농촌을 걱정하고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 줄줄 아는 시의원이 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큰 용기가 되고 있다.
농촌 출신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원이 그 주인공.
임 의원은 농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
“농업이 망하면 다 망한다”
임 의원이 최근 상임위원회의에서 던진 발언이다. 이는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경종으로 농촌에 대한 사랑이 지극함을 알게 한다.
지난 155회 구미시의회 정례회의시에서도 집행부를 겨냥해 구미의 대표 특산물이 없음을 과감히 지적한 것도 농촌 발전을 위한 열정 때문이다.
“예산 지원에 대해서는 쓸데없는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전폭 지원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타 지자체를 따라할 것이 아니라, 구미 지역 실정에 맞도록 특산물을 개발해야 한다”며, 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농업에 대한 동료 의원들의 이해를 돕는 발언도 해 농촌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 발전이 곧 구미 발전이다”는 것이 임 의원의 모토다.
구미 농업발전방향에 대해서 임춘구 의원은 “농업인, 농협,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며, 상호 협업체제를 강조했다.
작목반에 대한 관심도 많다.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활성화 된 작목반에 대해서는 예산을 전폭 지원해 얼굴 있는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업인 의식 수준 향상은 기본으로 손꼽았다.
“진정한 구미농업 발전은 개인의 이익보다는 구미농업 전체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미곡종합처리장(RPC) 통합은 구미농업발전의 최우선 과제이다”는 임춘구 의원은 “향후 농업인, 농협, 행정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본인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박미영 기자 tks3818@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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