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각종 감염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환절기를 맞아 제1회 감염관리주간을 선정, 건강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손 씻기! 환자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주제로 18일~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캠페인은 손 씻기 포스터 공모를 통해 출품된 작품을 병원 1층 로비에 전시중이다.
일정별 행사로는 19일 누구나 참여하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행사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중점으로 계몽하고, 20일은 구미차병원 호흡기내과 김 은진교수의 ‘다제내성균주’에 대한 세미나가, 21일에는 감염에 대한 ‘도전! 감염관리 골든 벨’ 퀴즈대회가 예정돼 있다.
구미차병원 감염관리실에서 권장하는 ‘1830 손 씻기’란 손을 매개로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1일 8회, 1회 당 30초 이상 손을 씻자는 뜻으로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손 씻기를 권장하고 있다.
구미차병원 김 은진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천으로 된 행주를 사용했거나, 주방을 청소했을 때, 음식을 먹거나 준비할 때, 화장실을 사용했을 때, 쓰레기를 만졌을 때, 아픈 사람을 간병했을 때나 상처를 만졌을 때, 애완동물을 만졌을 때 손을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물로 자주 손을 씻는 것도 세균의 증가를 억제 할 수 있지만, 항균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만 씻어도 감기는 물론 콜레라, 세균성 이질, 식중독, 유행성 눈병 등 전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사람 신체에서 유해 세균과 접촉이 가장 많은 부위 중 하나가 손으로, 보통 한쪽 손에 6만 마리 정도의 세균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각종 질병의 약 70%가 손에서 손으로 전염돼 손만 잘 씻어도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정재훈 기자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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