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발행에 들어 간 칠곡사랑 상품권이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발매 이틀만에 1억4천만원이 팔렸기 때문이다. 발행에 앞서 우려했던 혹시나 판매실적 저조에 따른 불안감을 일시에 해소됐다. 시중에 칠곡사랑상품권이 유통되기 시작하자 지역상가에서는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는 여론이다. 왜관읍내에서 20년째 음식점을 경영하는 A씨는 “시중에 상품권이 돌고 있으니 매출이 올라서 좋고 2.7% 정도의 카드수수료를 절약하고 식자재를 구입할 때 상품권을 구입해 활용함으로써 3%의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어 이중삼중의 효과가 있다.”면서 크게 반기는 표정이다. 이를 반영하듯이 군청 소재지인 왜관읍 중앙도로에는 ‘왜관7리 음식상가번영회’에서 “칠곡사랑상품권 이용고객 우대합니다.”라고 하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현재 칠곡군이 칠곡사랑상품권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중점 추진하는 정기구매회원모집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기구매회원 모집 일주일 만에 822명이 1억7,614만원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군청과 읍면의 공무원들로부터 대략 9,700만원 정도의 정기구매를 예상했으나 1,300만원이나 초과한 1억1천만원이 정기구매로 신청됐다. 칠곡군은 계속적으로 정기구매를 각급기관과 기업체 근로자로 확산해 상품권의 성공적 정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이번 설날 근로자 선물을 칠곡사랑상품권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권유하고 있다. 특히 왜관농협(조합장 이수헌)이 이번 설날에 조합원 특별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에게 배부하는 설선물을 칠곡사랑상품원으로 배부하기로 결정해 지역에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장세호 칠곡군수는 칠곡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해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했고 지역특성상 성공요인을 어느 지역보다 많이 가지고 있어 반드시 성공할 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하면서 특히 칠곡군에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인근 대도시에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