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근무제 등 시민 여가생활 변화에 따라 구미시 관내 공원이 최근 대폭 증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뒷받침 되지 않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2004년 08월 30일(월) 05:16 [경북중부신문]
구미시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5개소(어린이 공원 16개소, 근린공원 2개소)의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현재 조성, 운영되고 있는 공원 중 상당수는 쓰레기 투기와 시설물 파손으로 이에 따른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식으로 인력이 배치, 관리되고 있는 동락공원과 일시사역인력이나마 배치되어 있는 형곡근린 1,2공원, 원평분수공원, 구평근린공원, 봉곡테마공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근린공원과 2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는 어린이공원(57개소)는 제대로 된 관리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어린이공원과 비록 성격은 다르지만 시 관내 설치되어 있는 65개소의 동네체육시설은 최종 관리부서는 시 새마을과지만 일반적인 관리는 읍면동에서 처리하고 있는 만큼 공원도 해당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물론 이에 따른 인력 및 운영비 지원은 선행조건이다.
시는 지난 20일 인동제1근린공원 및 도량근린공원 조성 계획에 따른 해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향후 민자유치사업으로 동락공원 2지구(미니골프장), 인동 제1근린공원(승마장), 비산근린공원(서바이벌 게임장), 오태근린공원(레져시설 및 유스호텔, 영어체험마을) 조성 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의 휴식공간 및 여가공간으로 많은 공원을 조성하는 것에 앞서 완벽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인력확보 등이 선행되어야만 제대로 된 공원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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