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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넓게 보자
김천과 칠곡, 연계하면 더 큰 목소리 낼 수도
2011년 02월 22일(화) 01:40 [경북중부신문]
 
 지난 주 열린 제15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에서 김상조 구미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도시간의 교통 불편해소와 지하철, 버스 등과 환승체계 구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미∼대구∼경산간 전철화사업과 관련, 사곡역을 정차역으로 추가 편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김 의원은 구미시의 안일한 대처에 대해 질타하고 세 가지 이유로 사곡역이 광역철도 정차역으로 반드시 편입, 선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65년 사곡역이 개설된 이후 40여년 동안 지역 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역과 근접해 있다는 이유로 열차 운행 정차횟수가 점차 줄어들어 지금은 1일 왕복 2회에 불과하며 이로 인해 구미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낙후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사곡역 주변에 위치해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중심으로 새마을테마파크 조성, 생가주변 공원화 사업 등이 향후 관광벨트화 구축의 중심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사곡역 정차는 필수사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김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밝혔듯이 구미시의 전반적인 교통여건 및 관광벨트화에 있어 광역철도의 사곡역 정차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광역철도 추진과 관련, 조금만 더 넓게 보자.
 단순히 구미시만의 입장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인근 김천시와 칠곡군과 연계해 추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광역철도가 추진되면 인근의 김천시와 칠곡군도 분명, 필요한 부분이다.
 광역철도 말 그대로 김천시와 칠곡군이 모두가 활용할 때 진정한 광역철도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광역철도와 관련, 구자근 경북도의원도 오는 3월 개최되는 경북도의회 임시회때 5분 발언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구미시의원으로서 김상조 의원이 구미지역인 사곡역 정차만 주장했다면 경북도의원인 구자근 의원은 김천과 칠곡을 연계한 광역철도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혀 줄 것을 기대해 본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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