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도 산재 및 의료재활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재활의학과를 개설하고 각종질병과 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치료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활의학과는 예방의학과 치료의학에 이은 제3의 의학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조건하에서 최대한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능력과 취미, 직업, 교육 등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해주고 그 사람으로 하여금 가능한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의학 분야이다.
3월 2일부터 진료가 시작되는 순천향병원은 초대 과장으로 정태석(39) 교수를 초빙, 뇌졸증, 외상성 뇌손상, 척수손상, 말초신경 손상 환자과 요통, 견통 관점염 등 근골격계 통증환자들,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재활치료를 전문 진료 분야로 진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순천향병원은 재활의학과 개설과 함께 중추신경계전문 재활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 전기진단검사실 등을 배치했으며, 근전도검사기, 근골격계초음파, PRP치료장비 등 전문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진료를 담당할 정태석 교수는 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동시에 스포츠의학 분과전문의로 한양대 의대를 졸업, 을지대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안동병원 재활의학과장을 역임했다. 최근 3년간 영국 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에서 스포츠과학(축구생리학)을 전공했다. 또한 2010 FIFA WC 한국대표팀을 비롯, K리그 프로팀의 축구과학 컨설팅을 담당했으며 축구전문 잡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천환 구미병원장은 “이번 순천향병원 재활의학과 개설은 구미지역 산재근로자는 물론 지역민의 의료재활 및 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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