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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살리기 주축 "세대교체"
 선산읍이 갈수록 낙후일로로 치달으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원로 중심의 협의체에서 젊은 세대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들에게 선산발전을 위한 과제
2004년 08월 30일(월) 04:19 [경북중부신문]
 
 이에 앞서 읍 주민들은 지난 6월 선산가꾸기 운동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시를 항의방문한 자리에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뚜렷한 답안을 도출하지 못하자 큰 실망감을 드러내면서 세대교체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게다가 이들 주민들은 도농통합 이후 10여년동안 원로 중심의 선산발전을 위한 활동에 대해 일정정도 평가를 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미흡했다고 판단, 세대교체 여론을 구체화시켜 나갔다.
 지난 27일 지역유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창립된 선산읍발전 협의회는 원로세대에 대한 이같은 비판여론이 구체화시킨 산물이다.
 이에따라 기존 관내 57개 지역단체로 구성된 선산가꾸기 운동연합회가 사라지는 대신 18개 지역단체 회원과 96명의 개인회원으로 새롭게 발족된 선산읍 발전협의회에 주민들이 거는 기대는 남다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김인배 회장 역시 취임사를 통해 “ 선산에서 처음으로 세대교체가 실현되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며 발전협의회의 발족에 의미를 부여하고 “ 전진과 후퇴의 기로에 서있는 선산을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낙후된 선산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결국 읍발전 협의회는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진취적인 행보에 무게를 싣는다는 입장이어서 상황에 따라서는 구미시와의 상당한 갈등과 마찰도 예상된다.
 이미 읍 발전협의회는 시 항의 방문 및 궐기대회를 향후 계획으로 설정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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