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노후를 준비하는 행복노후설계센터를 개소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대상을 국민연금 가입자에서 탈피해 상담을 원하는 국민 모두에게로 확대했으며 상담 내용도 재무상담의 틀에서 벗어나 일자리, 건강, 여가 등 생활 영역 전반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금공단은 전국적으로 3천 8백여명의 노후설계 전문가를 양성, 전국 각 지사에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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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백관수)는 지난 14일 박세권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미지사장, 강무정 근로복지공단 구미지사장, 장광복 국민연금 가입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금공단 내에 행복노후설계센터 개소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행복노후설계센터 개소는 노후 준비가 미흡한 국민들을 위해 국가가 앞장서서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행복한 노후를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정책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007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2008년부터 연금공단의 전 지사를 통해 재무 상담 중심의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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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노후설계센터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등 16개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국민 개개인의 청년ㆍ중년ㆍ노년 등 생애주기에 맟춘 재무 상담과 더불어 일자리ㆍ건강ㆍ여가ㆍ봉사활동 등의 생활 설계를 제공한다.
백관수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장은 “노후 소득 보장의 큰 축을 담당하는 국민연금에서 행복노후설계 센터를 운영한다”면서 “행복노후설계 센터를 통해 지역민들이 자신에 맞는 노후설계 혜택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노후설계센터는 전국 140개소에서 운영에 들어갔으며 2015년까지 센터를 230개소로 늘려 국민들의 이용 편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10년 11%를 넘어 2030년 24.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자식들의 부양의식 약화로 노인 스스로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노후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베이비 붐 세대들은 사회 참여도 적극적이고 건강, 문화생활 욕구가 높게 나타나는 등 행복한 노후 삶 전반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행복노후설계센터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현근 기자 / 사진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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