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낙동강 사업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들이 잇따르고 있어 구미시의회 차원에서 현장 방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민원들이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32공구의 하천준설토가 영농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민원이 생겨,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공사업체와 한국농어촌구미지사, 주민들과 서로 만나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6일에는 구미 해평면 28공구에서 토사가 붕괴되어 운전사가 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공사업체는 기름유출 등을 막기 위해 굴삭기를 바로 세우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1일에는 선산읍 원리 29공구 현장에서 가물막이 보가 무너져 인부 4명이 고립됐다.
하루 전까지 내린비로 인해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으나, 119 구조대에 의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해평면 30공구 건설현장 인근 지역인 선산읍 독동리 부근에서 준설선에 급유하러 가던 유조차가 강에 빠져 유조차를 인양하기도 했다.
또, 해평면 27공구 준설공사장에서 가물막이가 터져 굴삭기 등 중장비 7대가 침수되는 일도 벌어졌다.
사망사고와 위험사고가 공사현장에 항상 도사리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에대해 구미시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모래 등으로 만들어진 가도와 가물막이 등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잦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현상들이 비일비재하면서, 일각에서는 구미시의회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제6대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낙동강사업과 관련해 구미보 부실공사 의혹을 놓고, 현장 방문한 적이 있다.
구미시의회가 낙동강 사업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 사망사고와 민원들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줄 것을 기대해 본다.
박명숙 기자 parkms0101@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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