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초등학교(교장 전옥선)는 지난 달 30일 전교 학생회장단과 3학년 이상 각 학급회장, 청소년 단체 대표, 양포를 빛낸 학생들로 구성된 현장체험단 45명이 청와대, 국회방문자센터, 전쟁기념관을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양포초는 이날 오전 7시30분에 학교를 출발하여 맨 먼저 청와대를 방문, 대통령실 권기선 행정관의 안내로 대통령이 하는 일, 주요시설물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외빈 접견을 하는 상춘재,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되는 춘추관, 대규모회의와 외국국빈들을 위한 공식행사장인 영빈관 등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어서 방문한 국회 방문자 센터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및 의회의 기능과 역할, 역대 국회의장들의 활동들을 알아보고, 의정체험관에서는 의제 채택, 찬반토론, 투표가 모두 전자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 가상의회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김태환 의원이 직접 나와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도 찍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쟁 기념관에서는 6.25 전쟁 때 우리나라에 병력을 도와 준 16개국과 의료지원을 해 준 5개국, 당시 피란민들의 생활상에 대해 알아보고, 최고급 극장시설인 시네마 영상관에서 6.25 전쟁의 진실과 참상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감상, 야외시설물 견학 등을 통해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나라의 부름에 따라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방병조 전교어린이회장은 “대통령께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무척 신기했다”며 “오늘의 체험을 바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전옥선 양포초 교장은 “학생들이 입법·사법 기관을 방문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도록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의 동량이 될 꿈나무들이 올곧게 자라 훌륭한 인재가 되는 초석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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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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