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업현장의 재해 발생 유형이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유관기관의 협력과 안전강화가 요구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원장 성수원)은 지난 20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유한봉), 영주지청(지청장 정수용), 안동지청(지청장 류재훈)과 합동으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4층 회의실에서 경북북부지역의 임업 유관기관 26개소와 임업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4월 현재, 경북북부지역의 임업에서 발생한 산업 재해자는 최근 10년간 283.3%(119명)가 증가했다. 통계 수치로는 2001년 42명에서 2010년 16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해 4월 기준으로 임업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를 살펴보면 전국의 임업 재해자가 6.73%(43명) 감소하였으나, 경북북부지역은 오히려 29.79%(1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영양 5명(500%), 김천 5명(71.4%), 상주 4명(100%), 영주 4명(66.7%), 문경 3명(150%), 의성 3명(150%), 청송 1명(100%), 봉화 1명(14.3%) 증가했다. 재해유형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나무에 부딪히거나 충돌하는 등의 재해가 40건(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 발생하여 임업재해 증가를 주도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원장 성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용노동부, 산림청, 지자체, 산림조합 등 임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북부지도원은 이를 통해 재해다발사업장 지도감독, 기술·교육·자료지원 등의 재해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방침이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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