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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아파트 `안정성' 의문
 건물의 노화로 안정성 의문 및 생활불편 초래로 직원들의 입주기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비둘기아파트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2004년 09월 24일(금) 05:37 [경북중부신문]
 
 비둘기아파트는 지난 78년 구미시 개청과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이 무주택 공무원의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지원한 예산(일명 하사금)으로 1백세대(19평 10, 17평 90)를 건립했다.
 이런 취지로 건립된 비둘기아파트가 준공이 25여년 경과함에 따라 곳곳이 누수 및 배관설비 노후화 등으로 유지비만 과다하게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비둘기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모공무원은 ‘현재 사정상 어쩔 수 없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많은 불편을 느낀다’며 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현실에 대해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열린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재건축 등을 고려해 볼 것을 담당부서에 지시하기도 했다.
 시 재산을 관리하고 있는 담당부서인 회계과 관계자는 ‘현재 비둘기아파트의 안전진단을 의뢰해 놓은 만큼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둘기아파트는 총 1백세대 중 20세대가 비어 있으며 입주해 있는 80세대 중 일부도 제대로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둘기아파트는 2004년도 감정가격으로 총 52억7천8백70여만원(토지 40여억원, 건물 12억3천여만원)에 달한다.
 한편 현재 시민복지회관이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임대하고 있는 금오아파트(13평, 77년 12월 준공), 개나리아파트(12평, 87년 4월 준공)에 대한 안전진단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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