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의 어려움과
개최확정 과정
지난 2002년부터 전국체전을 유치하기 위해 준비를 해 온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경기도의 끈질긴 유치경쟁에도 불구하고 인구 80만인 부천시와 100만인 수원시를 누르고 2006년 전국체전 개최 도시로 결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완벽한 체전을 위한 준비
통상 5년여에 걸치는 준비기간이 필요하지만 김천시는 2년반이라는 짧은 기간내에 완벽한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그 만큼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나 김천시는 민선이후 많은 국제 및 국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축적된 노하우와 완벽한 성공체전을 치르겠다는 박팔용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체전준비계획을 수립하고 유럽의 선진체육시설과 전국체전 개최도시를 방문하여 벤치마킹 하는 한편 체전준비업무를 총괄할 추진기획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원팀과 시설팀, 홍보팀, 환경정비팀 등 4개팀 28명으로 구성, 지난 3월 29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매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임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05년 7월 1일 부터는 추진기획단을 종합상황실 체제로 전환시켜 체전준비상황을 종합 조정하고 각 분야별 추진 상황 점검과 보고채널유지, 지원체계구축 및 각종 문제점의 신속한 파악과 대처 등 개막일전까지 체전준비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각급 기관단체 대표와 출향인사, 자생조직 임직원 등 1만5천명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자율적인 시민참여와 협력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체전과 관련 새로운 시설확충은 물론 체전 후에도 많은 시민이 활용,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최소한 시설만을 확충한다는 계획으로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에 820억원, 시가지 도로망 신설 및 확충에 850억원, 도로정비 및 환경정비에 225억원 대회운영비 180억원 등 총 2,075억원의 예산을 투입 체전 개최전 모든 시설을 완공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여러 가지 체전관련 시설중 특히 1만평의 부지위에 신축될 실내 수영장은 300억원을 투입 국제공인 경기장으로 2006년도 상반기에 완공, 수영과 수구, 다이빙 등의 경기장으로 활용한 후 체전 후에는 시민에게 개방하고 대부분 방치되어 있는 다이빙장은 점프대를 이용, 미끄럼틀을 설치하고 트러스 설치로 수심을 얕게 하여 노약자, 장애인도 다같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7만평의 부지에 건립되어 있는 체육시설과 더불어 3만평의 부지를 60억원에 추가로 매입, 실내체육관 등 5개소에 체육시설이 완공될 경우 10만평의 대단위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어 문화예술회관과 함께 국내 유일한 체육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아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시설로 바꾸어 지게 된다.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참가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체육관 15개소에 50억원을 투입, 시설을 전면 재 정비하게 된다.
접근의 편리를 위한 연계 교통망 확충과 관련 고속국도 및 지방도로, 역, 버스정류장 등에서 운동장까지 원활한 진입을 위하여 운동장 주 진입로인 김천 IC에서 운동장까지 1,300m를 130억원을 투입,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고 도로 중앙분리대에 주목식재 등 특색 있는 조경으로 면모를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과 국도 4호선 우회도로 확장공사에 350억원을 투입, 직지교에서 대곡삼거리까지 3,300m를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타 도시에서 김천시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게 된다.
선수 및 손님들의 정서함양과 관련 국도, 지방도 등 연도변에 꽃길 120km를 만들어 야생화 등을 식재하고 도경계 및 시군 경계지점에 소공원 10개소를 신설하는 한편 직지문화공원, 강변공원, 조각공원과 관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소공원 등 총 200여개의 공원을 정비해 선수단과 관광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김천시는 중소도시가 전국체전 개최시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가 숙박임을 예측하고 2001년 5월 전국체전개최 신청시 숙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00세대의 임대아파트를 시에서 부지로 확보하는 한편 기존시설 3개소의 호텔과 119개소의 여관, 직지사연수원, 대학기숙사, 관내기업체의 기숙사 등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2006년 완공예정인 주택공사의 임대아파트를 선수촌으로 활용하고 부족할 경우 인근 구미, 상주시의 숙박시설을 이용, 체전참가 선수단의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따뜻하고 인정미 넘치는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 2,000명을 모집하여 체전 종합안내 및 특산품홍보, 만남의 광장 운영, 급수봉사, 미아보호소 등 15개 부서를 운영하고 시도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여 300만 도민의 성원을 이끌어 성공체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회홍보를 위해 선전탑, 아치, 현수막, 베너기 등을 시가지와 도내 각 시군에 설치 대회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체전우편엽서와 공중전화카드 각 5만매, 체전종합 안내책자, 팜프렛 10만부 등을 제작 배부하고 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와 전통의 고장 김천을 상징할 수 있는 마스코트, 대회심벌마크, 대회포스트는 경북도와 협의하여 전문기관에 연구 의뢰하고 대회 구호와 표어는 전국에 공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다음 상징물은 도내 각 시군에 배부 홍보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문화행사, 관광지, 특산품, 교통, 숙소, 음식 등 체전자료를 실시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예술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마당으로 꾸미게 되며 전국 최고의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무용단의 축하 춤사위와 오페라단 초청공연,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며 해외 자매도시 초청공연과 경축음악회, 각 시,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공연, 시,도 문화소개의 날을 운영하는 등 체전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2006년 10월중순 개최되는 김천전국체전은 백두산과 마니산에서 채화되어 전국을 순회 도착하는 성화 맞이를 시작으로 7일간의 제87회 전국체전의 열전의 막을 올리게 된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전국체전을 통해 김천이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아름다운 고장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현재 김천의 당면 과제는 오는 2006년 열리는 전국체전과 경부고속철도 역세권개발, 공공기관 유치 등입니다. 특히 김천발전에 큰 획을 긋게 될 2006년 전국체전과 역세권 개발, 공공기관유치에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김천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도시조경과 문화예술, 도시환경정비, 교육기반 시설의 우수성 등 행정의 전 분야가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견학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체전이 끝나면 김천의 위상이 더욱 새로워질 전망이며 각 분야별로 지역발전을 수십년 앞당기는 파급효과로 시민들도 몰라볼 정도의 도시로 환골탈태 하게 될 전망이 대세다.
박시장은 또한 “그 동안 시민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과 사상 초유의 수해라는 이중고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했으며 2006년 전국체전도 시장과 시산하 전 공무원 그리고 시민이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다.
2006 전국체전이 웅도경북과 김천에 영광과 번영을 그리고 새롭게 웅비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15만 시민의 저력과 역량을 함께 모아 국민과 함께 하는 대화합의 체전, 다양한 민족문화가 꽃피는 문화체전, 환경을 먼저 고려한 친 환경체전,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체전이 되도록 모든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박시장은 “이제 김천은 고속철도 역사건립과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김천의 미래를 역동적으로 개척하여 과거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발전의 신기원을 맞이하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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