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임. 직원 및 25만 회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성기조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구미새마을금고 이사장) 뒤를 이어 2년간 협의회장직을 맡아오며 아무런 문제없이 구미지역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면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느 금융기관보다도 정직하고 성실히 살아온 400명이 넘는 임. 직원 여러분과 새마을금고를 믿고 재산을 맡겨온 25만 회원님과의 50년 가까이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새마을금고가 63년 경남지역에서 처음 태동 할 때를 생각해보면, 보릿고개를 넘지 못해 먹을 게 없어 굶기를 밥 먹듯이 했던 서럽던 시절에『재건 국민운동에 관한 법률』에따라 추진된 국민의식 개혁운동에서 새마을금고 사업을 향토개발을 위한 정부에서 추진하는 핵심 사업으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가 2년 후면 벌써50년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어렵던 시절에 고리채 타파 및 이웃끼리 화합하여 서로 돕는 가운데 근면 절약하고 저축하여 더불어 잘사는 나라를 건설하는 새마을금고의 기본 이념에 어느 지역 시도보다도 구미지역 새마을금고는 충실히 해왔으며, 힘든 IMF 시기에도 공적자금투입 한번 없이 튼튼히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써 여러분들이 전 재산을 맘껏 맡기고 의탁해도 좋을 만큼 훌륭한 재무구조를 자랑합니다.
몇 만원으로 출발했던 우리 새마을금고가 벌써 구미지역은 자산1조4천억원 BIS비율 20.2% 대출금 연체비율 1.5%로 전국에서도 아주 우수한 협의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또한 전국자산 100조에 가까운 민족자본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구미시민과 구미가 낳은 불세출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아래 태동한 새마을금고의 신뢰와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25만 새마을금고 회원 여러분!
요즘 금융위원장의 애매모호한 발언과 MBC 9시 뉴스의 오보로 인해 얼마나 가슴 조리고 밤잠을 설치셨습니까? 그런 무책임한 발언으로 인해 힘없는 서민들만 또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난 10월21일까지 되돌아온 예금에 대해선 이자손실 없도록 행정안전부와 협력 하에 조치를 해드렸읍니다만, 불안한 맘에 해약한 예금을 되돌리지 못한 회원들께는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영향력이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신중해야할 언행을 가볍게 함으로써 (연못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은 격) 결국은 서민들만 손해를 봤으며, 한 푼이라도 더 드리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빛이 바래는 것 같아 허무하기 짝이 없습니다.
새마을금고의 안전기금제도는 83년 새마을금고법이 제정되면서 지금까지 예금자보호준비금 5천8백억원 상환준비금 4조2천억원으로 그 어떠한 사항이 벌어지더라도 문제없도록 완벽한 예금자 보호조치가 되어 있으며, 금융위기가 있을 때마다 은행권에서 168조6천억원의 공적자금 투입으로 예금자를 보호할 때 우리 새마을금고는 공적자금 한 푼 받지 않고도 건전하고 튼튼하게 성장했다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금자 보호제도 운영으로 새마을금고의 예금은 새마을금고 법령『새마을금고법 제72조, 동법시행령 제46조 3항』에 의해 설치된 "예금자보호준비금" 으로 다른 금융기관과 동일하게 1인당 5천만 원까지 보호되고 있으며, 또한 "국가로부터의 차입금"에 의해 보호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고 있습니다.(법 제72조 제1항 제4호)
50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5천만원 이상의 금액도 새마을금고는 보호해 오고 있다는 점도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우리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구미에서 실시한 새마을박람회를 알리는데 5천만원, 작년에는 민족의 얼 한국경제의 초석을 다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건립하는데 1천만원, 올해는 미래의 주역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구미시 장학재단에 5억원을 기탁 하였으며, 이외에도 좀도리운동으로 20키로 쌀1,130포대를 불우이웃에게 지원하였습니다.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경로회원을 위한 유류지원, 경로잔치, 효도관광, 여성을 위한 주부대학, 주민을 위한 기차여행 등 구미시민들의 복지증진 및 문화 사업으로 환원하는 사업비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구미시민 모두가 잘 살 때까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입니다.
구미시민과 함께 살아온 50년만큼이나 앞으로 함께할 100년을 더 큰 믿음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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