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대표적 바이오·메디컬 벤처기업인 (주)원바이오젠(대표이사 김원일)의 공장 준공식이 지난 15일, 공단2동 신축 공장에서 열렸다. 이번 준공식은 금오공대와 산학협력활동을 통해 우수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한 (주)원바이오젠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 이전하는 뜻 깊은 자리로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남유진 구미시장, 우부선 금오공대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축하했다.
금오공대 산학협력의 대표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주)원바이오젠은, 2006년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기술력을 가지고 대학 내 창업진흥센터 공장동에 입주한 후, 대학과 구미시,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의 정책 지원을 받았다.
특히 대학의 에너지·융합소재공학부(권오형 교수)와의 산학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이노폼, 레노덤 등 첨단 의료용 소재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 수상 및 경북 스타벤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올해 5월에 청와대 녹지원에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초청돼 대통령과 만찬을 같이 하였고, 8월에는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2008년에 이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재차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원바이오젠은 10여 종이 넘는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3천만달러 규모로 중국 현지에서 폴리우레탄 폼 드레싱제(이노폼) 제품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폴리우레탄 폼 드레싱제(이노폼, 테라솝),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제(레노덤), 흉터개선용 실리콘 젤 드레싱제(렘스카) 등의 습윤드레싱제가 있다.
신축 공장에서는 첨단메디컬텍스타일인 조직유착방지막(써지큐라) 등의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에 있다. (주)원바이오젠의 공장이 신축돼 본격 생산에 돌입함에 따라,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하여 구미지역의 핵심적인 바이오·메디컬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공대에서 고분자공학을 전공한 김원일 대표는 “오늘이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금오공대와 구미시, 유관 협력기관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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