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 2년간 100% 해외취업 성과
경북 전국 최대 규모, 청년 실업난 해소
올해 1차에 20명 배정, 3년간 50명 ‘최대’
2012년 01월 12일(목) 04:30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대졸(예정)자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오후 영남대 융복합센터에서 구미1대학을 비롯 경북지역 4개 대학과 ‘글로벌 청년취업사업(GE4U : Global Employment For Y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정창주 구미1대학 총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대졸(예정)자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와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2년간 경북도는 6개 대학 83명의 해외직장 체험 연수를 진행했으며, 구미1대학은 30명, 영남대 20명, 경북도립대학 20명, 대구가톨릭대 6명, 금오공과대 4명, 대구미래대학 3명 순이다.
특히 구미1대학은 가장 많은 인원인 30명을 호주 현지로 취업연수를 보내 참가 학생 전원이 취업을 완료하는 최고의 성과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구미1대학은 이 성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7천여 만원의 취업성과급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발표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글로벌 청년취업 1차 사업계획’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로는 경북도가 80명으로 사업에 참여한 전국 5개 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배정되었다. 참여 대학은 구미1대학,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북과학대학 등 4개 대학이다.
ⓒ 중부신문
참여 대학에서 선발된 대졸(예정)자들은 국내 사전 교육훈련을 거쳐 해외에서 4∼6개월간의 현지 취업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국내외 연수비용, 체제비, 항공료, 출국 제반비용 등 1인당 평균 900만원이 지원된다.
구미1대학은 2010년 10명, 2011년 20명에 이어 올해도 1차로 20명을 배정받아 총 50명으로 이 사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해외 취업연수생을 보내게 됐다.
서영길 구미1대학 국제교류센터장은 “구미1대학은 국내 최초로 하계, 동계방학을 ‘글로벌 학기’로 선포하는 등 재학생들의 국제경쟁력을 제고에 초점을 맞춰왔다”며 “2년간 취업연수생 전원이 해외취업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