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치러진 제 21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서 윤용희 현 회장이 당선됐다.
상공의원 35명 중 33명이 투표에 임한 가운데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윤용희 회장이 18표를 얻어 15표를 얻은데 그친 박영술 세정산업 대표를 3표차로 눌렀다.
이번 선거는 선거 개입 의혹 등 많은 화제를 낳으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치러졌다. 박영술 대표가 김천상의 사무국장의 선거 개입 의혹을 기자회견을 통해 폭로했으며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불출마 선언을 했던 윤용희 회장이 다시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가 막힌 상황이 펼쳐진 것.
이와 같은 상황에서 회장 선거에 출마키로 했던 김종섭 대표는 정견 발표를 통해 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았다.
선거가 과열 양상으로 치닫자 이날 투표에 앞서 윤용희 회장과 박영술 대표는 협의를 갖고, 경선결과에 겸허하게 수용하고, 지금까지의 잡음을 잊고 승자와 패자는 김천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한 협력자로 지역경제를 위한 단합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윤용희 회장은 “김천상공회의소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회원사 모두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소통하는 회장으로 상공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윤 회장은 “상공의원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열성을 다해 지역 상공업 발전과 김천상공회의소 성장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의 수석부회장에 김종섭 의원, 부회장에 조권제, 최영찬, 김정호, 이명자 의원, 감사에는 이덕우, 한규철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안 현근 기자)
안현근 기자 doiji123@hanmail.net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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