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변했다. 먹는 농업은 당연한 것. 2000년대 들어와선 관광농업이 떴다.
최근의 화두는 치료농업이다. 우울한 사람 마음을 달래는 꽃꽂이. 각박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원예치료가 바로 그것이다.
칠곡군이 이 분야에 경험 많은 계명문화대학과 손을 잡았다.
‘원예치료 관-학 협약식’을 1월 25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김남석 계명문화대학 총장이 체결하며, 전국 최초로 원예치료를 군의 대표산업으로 띄웠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농업이 생산의 중요성만큼이나 다양성 개발도 가치있다며 원예치료산업의 성공 열쇠는 참여농업인, 연구개발 대학, 정책시행의 칠곡군 3자의 융합에 달려 있다’면서 대학과 농업인의 열정을 당부했다.
일반인의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은 농업기술센터가, 환자는 군립요양병원이 맡아서 치료하며, 원예치료사 양성은 계명문화대학에서 하게 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당초 35명이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군민 70여명이 등록하는 관심을 보였으며, 앞으로는 ‘노령 농가, 다문화가족, 도시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며 또한 칠곡군립요양병원(정시몬. 이사장)에서는 요양중인 환자에게 치료정원설치를 통하여 치료활동을 펼친다.
원예치료사업 총괄지휘자인, 농업기술센터 주기룡소장은 그동안 작물재배생산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예치료사업을 전개, 칠곡군 농업의 새로운 스토리가 시작된다라고 전했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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