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 노사관계의 핵심
노사민정 관계자 200여명 참석...큰 관심 보여
2012년 02월 02일(목) 15:40 [경북중부신문]
노사민정 활성화를 통해 구미지역 산업평화를 추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경영노동대학이 지난 1월 31일에는 명사초청 특강을 마련하고 최종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과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을 초청했다.
구미시근로자문화센타에서 열린 이날 경영노동대학 명사초청 특강에는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 김태환 한나라당 중앙위 의장(국회의원), 유한봉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이광희 금오공대 경영학과 학과장, 허호 경북경총 사무국장, 김달호 구미상의 팀장을 비롯해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도를 나타냈다.
김인배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개강사를 통해 “이번 명사초청은 구미지역 산업평화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면서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들의 높은 참여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배 의장의 개강사에 이어 최종태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노사민정 상생협력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최 위원장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우리나라가 2010년에는 4,674억 달러를 이룩했다”면서 “이는 전적으로 인적자원 덕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인적자원에 의해 성장한 우리나라는 최근 디지털 혁명시대(인간의 내부에서 머물러 있던 사유 능력을 기계를 통해 외부로 표출)로 접어들면서 고용 없는 성장 시대로 향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노동을 통한 성장과 복지가 있어야 가능하고 이는 전 세계 선진국가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우리나라의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사회는 산업사회, 기술사회, 지식사회를 거쳐 앞으로는 창의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면서 “창의 시대에는 초월적 융복합 패러다임 설정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각 개체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강점을 살리면서 기존 체계를 초월하는 패러다임이 요구된다는 것. 최 위원장은 초월적 융복합 패러다임을 노사관계에 적용시킬 경우 ‘자본과 노동의 합작(social joint-venture)’ 관계로 고용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위한 동반자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구미경제 발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했다.
이 국장은 “구미의 생산은 75조원, 수출은 335억불로 전국 수출의 6.0%를 차지하고 있고 무역수지는 216억불로 전국 321억불의 67%를 기록하고 있는 도시”라고 강조하고 “업종의 다변화와 5단지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와 함께 “구미는 1단지에서 4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계속 증가했다”면서 “5단지가 완공되면 구미 인구는 50만이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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