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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 사과, 서울 소비자 입맛 "굿"
 가산사과 사랑회에서 생산하는 ‘에이플 사과’가 서울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04년 10월 18일(월) 03:51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올해 생산하는 사과는 신품종 ‘감홍’으로 그동안 재배가 어려워 일반 농민들이 재배를 기피한 품종이었지만 독특한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재배에 성공한 품종이다.
 감홍은 재배기술이 어려운 반면에 당도가 19도나 되어 포도보다 달지만 일반적인 재배기술로는 모양이 비뚤어지고 표면이 거칠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가산사과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남씨는 맛은 좋으나 재배가 까다로운 감홍 재배를 위해 7년간의 공을 들여 올해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지난 98년 자신의 과수원에 대한 토양검사를 실시하여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나무와 땅에 알맞은 유기질 퇴비를 사용하는 등 과수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배를 실시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었다.
 이씨가 생산한 에이플사과는 현재 서울의 현대백화점에서 한개에 6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사과와 비교하면 3,4배의 월등한 가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도 올해 생산량 전량을 현대백화점과 롯데에 출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는 일본에 수출도 할 예정이다. 이씨는 올해 에이플사과로 상표등록을 마치고 현재 출하중이다.
 한편 재배가 까다로운 감홍재배에 성공한 것에 대해 이씨는 “나무는 눈에 보이는 바깥이 중요한게 아니라 땅속에 있는 뿌리를 튼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씨는 회원들과 매월 사과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주요한 생육기마다 다른 지역에 견학을 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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