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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듀폰 합작법인 설립 -제일모직은 국내, 듀폰은 해외 판매 수행-
 제일모직과 듀폰이 대표적 고부가 전자재료인 동박적층연성필름(FCCL) 합작법인을 구미에 설립, 대대적인 투자를 실시한다.
2004년 10월 25일(월) 05:31 [경북중부신문]
 
 제일모직은 지난달 30일 제진훈 사장과 듀폰의 크레이그 네일러 전자통신기술사업그룹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주)에스디 플렉스(SD Flex)" 의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에스디플렉스는 내년까지 구미의 제일모직 전자재료 생산기지에 월 10만㎡ 규모의 2층FCCL 생산라인을 완공, 3분기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합작은 기술력과 투자가 접목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시장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에스디플렉스는 듀폰의 기술을 도입, FCCL 생산 및 기술개발·마케팅을 담당하고 제일모직은 생산 제품의 국내 판매를, 듀폰은 해외판매를 각각 수행한다.
 제일모직은 듀폰과의 FCCL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핵심 원자재의 수입대체 △기능성 필름재료 시장 진출로 고부가 전자재료 사업 역량 강화 △향후 듀폰과의 협력 확대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듀폰 역시 디지털 기기 생산 및 마케팅 등에서 강점을 지닌 삼성과의 제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의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은 "향후 전자재료 분야에서 듀폰 등 세계 선진 업체와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핵심인력 양성과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로 전자재료 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디플렉스는 2006년까지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며 2007년 증설에 착수, 2009년까지 4개 생산라인에 월 40만㎡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제일모직은 밝혔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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