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EU, 미국, 그리고 중국과도 FTA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축산인의 설자리가 점점 어렵게 되어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손놓고 기다릴 순 없지 않습니까. 천천히 낮은 자세로 사막을 걷는 낙타처럼 한걸음 한걸음 나아간다면 어려운 환경과 상황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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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구미축산연합회장에 취임한 조진래 회장(사진)은 축산인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도래하고 있지만 축산인들이 똘똘 뭉친다면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회장은 구미축산연합회원들의 생산성 향상과 단합된 힘을 결집하기 위해 희생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축산연합회는 지역 양계협회, 한우협회, 낙우협회, 양돈협회가 하나로 합쳐진 지역 축산인들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적인 단체다.
구미축산연합회에 가입된 회원은 1,800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FTA 등 축산물 외국 개방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제고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된 생존권 차원의 단체 성격을 띠고 있다.
이러한 축산연합회의 성격에 맞게 남유진 구미시장은 한미 FTA등 개방에 따른 경쟁력과 자생력을 기를 수 있는 시책과 축산분야 지원을 확대 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지역 축산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태환 경북도교육위원, 우진석 산림조합장, 김봉교 도의원 당선자, 김응연 축산기업 구미지부장, 허경선 선산출장소장, 김기해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문경득 구미칠곡축협조합장 대행, 서형동 한국농업경영인 구미시회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축산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임한 황진홍 회장은 “새로 취임한 조진래 회장을 중심으로 항상 단결하고 화합하는 축산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현근 기자〉
남민정 기자 day@nate.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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