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박사공무원들이 딸기 신품종 ‘산타’ 개발과 ‘물게 인공사육 상품화’등에 이어 전공분야별로 팀을 짜고 도정시책 과제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 도청 조직내 박사학위 소지자 105명이 모여 맡은 업무분야와 전공을 살려 5개분과(경제행정‧농림‧보건환경과학기술‧수의축산)로 나뉘어 도정 선진화 다짐 결의를 한 이래 지금까지 2차례의 정기포럼을 갖고 ‘농촌 다문화 가정 영농실태와 개선방안’, ‘경상북도특산물의 기능성 연구와 활용방안’ 등 7건의 연구과제 발표와 토론을 거쳐 도정시책에 접목시키고 행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 소속된 박사공무원들은 우리 딸기 ‘산타’와 장미, 국화 신품종 개발, 친환경 LED광 활용 ‘새송이 버섯’ 재배기술 개발로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과 농가소득증대 및 생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품종 딸기 “산타”는 유로세밀러스(在中國 스페인회사)와 협약을 통해 중국내 품종보호권과 상표출원을 통해 연간 약4억5천만원의 로열티 수입이 기대되며, 셀트리온사(러시아)와 시험재배협약을 마쳐 세계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품질이 우수한 장미 29품종과 국화 11품종을 통상실시권 계약으로 도내 화훼농가에 연간 21억원의 로열티를 절약하게 되었고, 지속적인 품종개발과 농가보급, 해외시장 개척으로 경북 농업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는 살이 없어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대게 ‘물게’를 시험사육, 연구를 통해 비만도를 80%까지 높여 어가에 사육기술을 보급해 소득증대는 물론 자원낭비 방지에도 큰 효과를 올렸다.
이러한 연구활동을 맡아 운영해 오고 있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2012년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12년도 제1차 비전21 경북포럼’을 개최 하고 분과위원회별로 그간 주요연구개발 성과와 신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포럼위원장은 그간 박사공무원들이 맡은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꾸준히 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도민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분과위별로 발굴하여 주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한 박사공무원들은 둘째날에는 21세기 세계경영원 대표인 우광식 박사의 ‘21세기 경상북도의 변화 트렌드 워칭’ 이란 주제의 특강을 통하여 미래 경북발전을 위한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기회를 갖고 연구개발 역량제고와 도정 선진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문수진 기자 ettas@naver.com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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