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농사를 거두고 추곡수매가 한창인 계절, 새벽을 여는 농민들의 마음은 어느때 보다 푸짐하기만 하다.
특히, 해평면은 농협에서 출품된 금오산 청결미, 흑두루미 쌀, 묻지마 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가에서 쌀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는 곳이다.
이에따라 농협에서는 미곡종합처리장 건조저장시설을 확충하고 농민의 편익을 증대하여 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양정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농협은 올 추곡수매량을 2만 가마니 더 확보해 조합원을 위한 전량수매는 물론 고품질미 생산과 친환경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이같은 쌀 농정활동 뿐만아니라 조합원을 위해 각종 영농자재 농약, 비료, 유류, 일반자재등을 원가의 30% 인하판매하여 농가에 경제적 도움을 주는 한편, 면세류 가격인하, 농기구 써비스센터 연중 운영 등을 통해 경제사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관내 농협과는 달리 2005년도 사업계획수립에 앞서 마을대표인 대의원들을 참여시키고 각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조합원들에게 주인의식 고취는 물론 투명경영과 참여하는 농협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한편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평농협의 각오는 추곡수매현장에서도 역력했다. 허리 디스크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수매장으로 뛰어든 최 조합장의 모습이 그것이다.
“조합원들의 수고와 노력만큼이나 수매 등급이 잘 나왔으면 한다.”고 염원하고, “불편한 몸이 1년 농사를 평가받는 어르신들의 긴장된 마음만큼이나 아프겠냐”며 몸을 아끼지 않는 조합장의 열정에서 서기지망의 농협을 기대해 본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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