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을 지원하기 행정관련 유관기관들이 발 벗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구미시, 구미세무서, 칠곡군, 구미세관, 중소기업청, 노동사무소, 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은행, 구미상공회의소, 칠곡상공회의소 등 12개 기관은 지난 10월 중순 “유관기관 세정·행정지원 실무자 협의회”를 발족하고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관기관들로 구성된 협의회 발족은 지역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졌으며 행정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기업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협의회는 세정 및 행정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 매월 기업들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팜플렛에 담아 제작, 한권에서 모든 정보를 볼수 있도록 해 사업자들이 마음놓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구미세무서와 구미시 세무과는 전화가 끊기지 않는 상태로 서로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의문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협의회가 영속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많다는 지적이다.
업무의 성격이 다른 기관들이 모인 협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기관들의 상호 이해가 선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기업들은 이전의 불편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 예산도 각 기관들의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구미세무서의 예산으로 팜플렛이 제작되고 있지만 한계점이 있는 만큼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각 기관들의 예산 출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역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유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발족된 “세정·행정지원 협의회”. 원대한 목표를 품고 탄생한 협의회가 기업인들의 기대감을 얼마나 충족시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리자 기자 seok@ikwb.co.kr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경북중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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