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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바탕 ‘존경받는 교사상’ 정립
김석윤 김천중앙중학교 신임 교장
2012년 09월 12일(수) 16:29 [경북중부신문]
 

ⓒ 중부신문
 “교사와 학부모, 동창회 등 교육구성원 모두가 일치단결해 김천의 1번지 학교로서 명성에 걸 맞는 우수한 교풍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일 부임한 김천중앙중학교 신임 김석윤(55) 교장은 부임사를 통해 “학생 개인의 개성과 특기를 존중하고 향상해 ‘오고 싶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과 교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존경받는 교사상 정립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로서 지켜야 할 본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존경받는 교사가 되자’는 좌우명으로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남다른 애정을 솥아 온 김 교장은 “학생은 배움의 중심자이며 교사는 조언의 중심자”라며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운영에 주안을 두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력향상 방안에 대해 김 교장은 “소를 물가에 데려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최적화한 교육계획을 수립한 다음 학교와 학생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교장은 이를 위해 “학교장과 교사 간에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교과시간 최적화, 특기적성교육 활성화, 교육방송 등과 같은 교육과정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인용한 김 교장은 “‘인간은 패배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말이 있다. 인간은 패배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했을 때 끝나는 것이지, 포기하지 않는 한 아직 끝난 게 아니다”며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 출신의 김 교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경북교육연구원, 경북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2008년부터 경북외국어고 교감으로 재직했다. 가족은 부인 강은주씨와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등산.
정재훈 기자  gamum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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